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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후쿠오카 뉴카멜리아호 멀미
    travel 2017. 5. 24.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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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후쿠오카 뉴카멜리아호 멀미

    날씨도 좋아지고 연휴도 많아지면서 일본여행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비용이 부담되거나 저가항공의 안전성에 신경을 쓰는 사람들이 뉴카멜리아호나 비틀, 코비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배편이다 보니 멀미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3시간만에 주파하는 비틀, 코비보다 5~6시간을 항해하는 뉴카멜리아호가 멀미를 더 쉽게 유발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뉴카멜리아호는 4,500톤급으로 일단 배 자체가 크기 때문에 파도를 묵직하게 뚫고 지나갑니다.



    영상은 후쿠오카 하카타항에서 부산항으로 돌아올 때의 모습입니다. 대충 어떤 느낌인지 상상할 수 있겠지요.


    물론 기상상황이 아주 좋지 않을 때는 어떤 배건 불편, 불안을 피할 수는 없겠습니다.



    부산입니다. 한국을 떠날 때만 볼 수 있는 부산의 야경입니다.


    보통 저녁시간에 승선을 하기때문에 치킨이며 족발에 술판을 벌이다가 이 아름다운 야경을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후쿠오카 하카타항의 모습입니다. 여기서 신기하게도 배가 옆으로 움직여 정박을 합니다.



    보통 아침 8시정도에 하선하지만 이미 5시정도에 도착해 있습니다. 늦잠을 자면 씻지도 못하고 먹지도 못하고 쫓겨나기 바쁩니다. 미리미리 준비하세요~.



    숙면을 취하는 동안 밤새 먼 길을 안전하게 달려온 뉴카멜리아호입니다.



    하카타항 버스승강장입니다.



    Welcome to Fukuoka 福岡 / Port of HAKATA 博多



    저녁에 승선하여 아침에 하선하는 부산발과는 달리 돌아올 때는 금방입니다.


    낮 시간이라 배 이곳 저곳을 구경하기도 좋고, 바다를 바라보고 사색에 잠겨보는 것도 여행의 큰 묘미입니다.



    벌써 도착했습니다. 오륙도가 보이네요.



    뉴카멜리아호를 안전하게 정박시키려는 항해사의 모습이 믿음직스러워 보입니다.


    [travel] - 뉴카멜리아호 2인 특등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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