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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애플 자르기information 2017. 5. 29. 20:57728x90
파인애플 그냥 식칼로 자르기
마트에서 통파인애플을 세일하길래 일단 사와봤습니다.
보통은 통조림이나 즉석에서 잘라서 파는 제품만 사서 편하게 먹었는데 이런 건 처음 사봤습니다.
파인애플 고를 때 너무 푸르지도 노랗지도 않은 적당히 싱싱해보이는 놈으로 골랐습니다.
아주 옛날 옛적에 파인애플을 화분에 반 쯤 심어놓고 기르는 분들이 계셨는데 왜 그랬을까요?
화분에 심어놔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일단 머리를 잘라냅니다.
저같이 갈질이 서툰 분들은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파인애플 자르는 모습을 보니 불안불안 하네요.
칼날이 무딘 걸로만 사용하다가 얼마전에 이케아에서 사온 칼로 개시를 했는데 섬뜩합니다.
손을 베지 않게 조심해서 반으로 가릅니다.
또 반으로 자르고 또 자릅니다.
한 8등분 정도가 적당한 것 같습니다.
파인애플 가운데에 있는 심을 제거해 주세요.
혹시나 해서 심을 씹어 봤는데 역시나 버리는 부분이 맞았습니다.
껍질을 살살 제거해 줍니다.
이번에 구입한 파인애플이 신선했는지, 아니면 잘 골랐는지는 몰라도 정말 맛있네요. 앞으로는 계속 통으로 구입해서 먹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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