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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벡터 스트리퍼 vector 10051
    review 2017. 5. 1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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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벡터 스트리퍼 vector 10051

    전선 피복을 벗기는 스트리퍼(stripper)입니다. 전선 탈피기라고도 합니다. 미국의 벡터 Vector라는 회사에서 나온 제품인데 이 회사가 스트리퍼의 원조라고 합니다. made in USA


    스트리퍼를 찾아보면 국산, 미제, 일제, 중국제 등 다양한 제품이 시중에 나와 있는데 벡터 제품이 가장 신뢰가 갑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것은 10051인데 10031과 함께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모델이고, 규격에 따라 10061, 10071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안쪽은 니퍼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고 끝부분은 펜치로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스트리퍼 하나만 들고도 많은 작업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재질은 합금강철로 내구성이 좋을 것 같고, 손잡이는 미끄럼을 방지하는 고무 재질입니다. 



    사용 방법은 이렇게 전선의 규격에 맞는 홈에 넣고 잘라내면 피복만 깔끔하게 벗겨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편리한 도구를 개발한 사람은 돈도 꽤나 많이 벌었을 것 같습니다. 이 미제 스트리퍼 벡터 vector 제품도 1만 원 정도밖에 안 하는 군요.



    예전에 군대에서 몇 달 동안 전선만 까다가 손가락이 다 뭉개지고 돌아갔었는데 그 때 만원짜리 스트리퍼만 있었더라도 훨씬 재미있게 작업했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밀려옵니다.



    자동 스트리퍼도 있는데 처음 사용할 때에는 편리할지 몰라도 오히려 무겁고 불편합니다. 수동 스트리퍼에 익숙해지면 훨씬 작업성이 뛰어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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