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즉석 새우 볶음밥
    review 2017. 5. 15. 07:17
    728x90

    풀무원 즉석 통새우 볶음밥

    마트에 갔다가 눈에 띄는 볶음밥이 있어서 하나 사왔습니다. 통새우를 강조하고 있는 듯 했는데 가격도 괜찮고 왠지 기대가 되는군요.



    통새우를 말하는 새우가 10.51% 들어있고 건새우분말도 0.17% 함유되어 있습니다. 일단 2인분이라고 하는데 중량이 450g이고 770kcal인걸 보면 양이 적을 것 같기도 합니다. L-글루타민산나트륨은 첨가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렇게 1인분씩 낱개 포장되어 있네요. 1인가정을 배려한 포장기술입니다.


    고슬고슬 찰진 가마솥 밥, 통새우, 7가지 야채, 홈메이드풍 등 군침이 도는 단어들을 나열하며 더욱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기름을 적당히 두르고 가열해줍니다. 그런데 후라이팬 바꿔야겠습니다. 저 상태로 보아 테프론을 상당량 섭취했을 것 같습니다.



    1인분을 쏟아봤으나 예상했던 바 터무니없이 부족한 양에 하나 더 추가합니다.



    통통한 통새우를 포함한 재료들이 예쁘게 얼어붙어 있습니다.



    전자레인지 조리도 가능하지만 별로 내키지 않습니다. 후라이팬에 1인분은 3분, 2인분은 4분 볶으라고 합니다. 스크램블드 에그도 4.04%.


    볶으면서 알았는데, 가장 늦게 녹는 것이 새우입니다. 새우가 익어야 불을 끌 수 있을 것 같은데, 서로 붙어 있는 것들은 떼어주면서 가능하면 바닥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4~5분 뒤 완벽한 새우볶음밥이 완성되었습니다. 정말 밥이 고슬고슬하고 야채와 새우가 신선하게 살아났습니다. 통새우의 양도 9개 정도로 적당히 들어있네요.


    L-글루타민산나트륨을 첨가하지 않아도 맛은 상당히 좋습니다만, 역시나 양이 좀 아쉽습니다. 소식하는 분들이 아니라면 여기서 말하는 1인분은 1인분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혼자 나가서 볶음밥 사먹기 부담스럽고 배달음식도 싫다면 풀무원 통새우 볶음밥 하나 사다가 2인분 다 넣고 볶아먹으면 만족할 것 같습니다.


    300x250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