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낚시 게임

추억의 낚시 게임

옛날 부터 인기 있었던 낚시 게임입니다.

얼마전에 TV에서 이 장난감으로 놀이하는 모습이 나오면서 다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작동을 하면 물 속에서 물고기들이 뱅글뱅글 헤엄을 치면서 입을 뻐끔뻐끔 하게됩니다. 입을 벌릴 때 낚싯바늘을 생선 입에 넣고 물면 당겨서 잡는 게임인데 만만치 않습니다.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그리고 고도의 집중력과 지구력이 요구되는 게임입니다. 

그런데 빙글빙글 돌아가는 걸 계속 보고 있으면 어느 순간 돌아버릴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더 이상 집중하기는 어려워 지는 군요. 

그래서 아이들에게는 오히려 성격을 버리게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동그란 플라스틱으로 된 낚싯바늘이 물고기 이빨에 걸리면 올라오게 돼 있는데 이것도 방향이 잘 안 맞으면 쉽게 벗겨집니다.

다양한 표정을 하고 있는 물고기들이 귀엽습니다.

이 제품은 스티커가 일본어로 되어 있는데, 같은 모양이라도 회사마다 스티커가 다른 것 같습니다.

인터넷이나 마트에서 1만원 정도면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왜 이렇게 어렵나 했더니 가장 빠르게 해 놓고 플레이 해서 그랬군요.

이 낚시 게임은 3단계로 속도 조절이 됩니다. 

<- 스피드 다운  -  천천히  -  보통  -  빠르게  -  스피드 업 ->

속도를 천천히 하고 낚싯줄을 짧게 잡으면 그래도 한 층 수월하게 물고기를 잡을 수 있습니다.

1.5V AA 배터리 두 개가 들어갑니다. 요즘 장난감에 배터리가 홀수로 들어가는 게 많은데, 그래도 이 제품은 짝수로 들어가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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