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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곤증 이기는 방법
    information 2017. 4. 1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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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곤증의 원인과 치료


     따뜻한 봄날이 왔습니다. 파릇파릇 돋아난 새싹들과 만개한 벚꽃이 바람에 흩날리는 걸 보면서 봄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곧 여름이 오겠지만 지금의 봄의 기운을 마음껏 느껴봅니다.


    그런데 미세먼지를 좀 해결할 방법이 없을까요.


    춘곤증이라는 녀석도 우리를 괴롭힙니다. 점심만 먹으면 미친 듯이 졸립니다. 


    커피를 연신 마셔보지만 뱃살만 늘어나고 밤에만 정신이 말짱해 집니다.



    봄에 나른한 피로감으로 졸리고 집중력이 떨어져 무기력해지는 춘곤증(春봄춘 困곤할 곤 症증세 증)은 왜 나타날까요?


    곰이나, 뱀, 개구리가 겨울잠을 자듯이 우리 인체도 겨울동안은 신진대사의 활동을 줄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따뜻한 봄이 되면 개구리도 헤엄을 치고 우리의 몸도 활발한 신진대사 활동을 시작하게 되는데,


    적응기간이 사람에 따라 2주 내지는 3주가 걸립니다.


    바로 이 적응기간에 나타나는 증상이 춘곤증입니다.



    춘곤증 자체가 건강상으로는 걱정할 필요가 없지만 그 이상으로 지속된다면


    만성 피로 증후군이나 다른 질병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기 때문에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춘곤증은 정상적인 현상이라고는 하지만 일이나 학업에 불편을 주는 것은 사실입니다.


    조금이나마 이겨내는 방법은 있습니다.


    규칙적인 생활(식사, 운동, 수면)과 충분한 영양 섭취가 권장 됩니다.


    과도한 근력 운동보다는 가벼운 스트레칭과 맨손 체조, 산책으로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활발한 신진대사로 인해 비타민의 소모가 늘어납니다.


    충분한 비타민B, 비타민씨, 단백질, 무기질의 섭취가 피로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졸음을 쫒기 위해 커피를 자주 마시는 것 보다 30분 이하의 쪽잠을 자는 것이 좋으며


    밤에 충분한 수면으로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2017/04/12 - [information] - 비타민씨의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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