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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 - 방사선 치료
    health 2017. 4. 18.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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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 - 방사선 치료

     보통 암의 외과적 수술은 환자의 전신 상태와 암 조직 등을 고려해 물리적 도구로 종양을 절제합니다.


     방사선 치료도 이와 비슷하게 환자의 전반적인 상태와 암의 진행 정도, 암세포의 악성도, 여러 가지 주변 정상 장기의 해부학적 구조 등을 고려하여 방사선을 암 조직에 쏘아 종양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방사선 치료의 가장 큰 장점은 마취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고령의 환자이거나 당뇨, 신부전, 간경화 등의 질환을 가지고 있는,


    전신 마취가 여러 합병증을 유발 시킬 가능성이 높은 환자들에게는 암의 외과적 수술을 시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방사선 치료는 통증이 없으므로 마취할 필요가 없습니다.


    고령, 기저 질환으로 마취를 할 수 없는 환자에게도 안전한 치료 방법입니다. 



    또한 방사선 치료는 외과적 절제가 힘든 부위에 위치해 있는 암도 비교적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예로 폐암이 대동맥과 붙어 있는 경우에는 종양을 절제하는 과정에서 대동맥이 손상되기 쉽고 매우 어려운 위험한 수술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대동맥은 방사선으로는 잘 손상이 안 되기 때문에 암세포가 대동맥과 엉겨 붙어 있어도 안전하게 강한 방사선을 조사해 암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암 환자에 대한 방사선 치료는 보통 하루에 한 번, 총 20~30번에 걸쳐 시행합니다.


    따라서 환자들은 한 달 남짓한 기간 동안 매일 방사선 치료를 받으러 병원에 와야 하는데,


    거동이 아주 어려운 중증 환자가 아니라면 입원치료가 어렵고


    병원과 가까운 곳에서 거처를 하며 치료를 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통원 치료의 불편함과 몸 상태의 변화 등으로 정해진 계획대로의 치료를 시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치료 효과의 감소 및 암 재발 등의 좋지 못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방사선 수술의 효과는 외과적 수술과 비슷하고,


    몸 속 깊은 부위에 종양이 위치해 있을 경우에는 외과 수술보다 더 유용하게 시행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최근에는 초 중기 암 환자에게 방사선 수술이 활발하게 시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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