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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스 규칙 – 앙파상(En passant)
    education 2017. 4. 15.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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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스 규칙 – 앙파상(En passant)


     체스는 예나 지금이나 어린이들의 집중력 향상과 두뇌 계발, 논리력, 사고력을 키우는데 최고의 게임입니다. 또한 여러 사람들과의 대전을 통해 예절도 배울 수 있는 신사적인 게임으로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진 인기 종목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체스를 처음 배울 때 각 기물들의 위치와 행마법을 익히면서 조심스럽게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경험이 쌓일 수 록 체스판이 한 눈에 보이고 두 수 세 두 뒤의 상황을 예측하며 논리력을 키우게 됩니다.


    체스는 기본적으로 그리 어려운 규칙이 아니라 시작하는 데는 누구나 어려움이 없습니다만, 한번쯤 갸우뚱 한 적이 있는 규칙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앙파상(En passant)이라는 규칙인데요.

    참고로 “앙파상”이란 프랑스어로서

    “통과하면서”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기회를 놓치면 지나가 버리는 앙파상 규칙은

    항상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이 좋겠습니다.



    앙파상은 4, 5번 라인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입니다.

    폰이 처음 시작 위치에서 2칸을 전진할 수 있는 건 알고 있습니다.



    폰(블랙)이 2칸을 전진했을 때,

    이렇게 바로 옆에 상대방의 폰이 있다면



    그 상대방(화이트)은 앙파상의 기회가 온 것입니다.

    “앙파상 (En passant)”이라고 외치고

    옆의 폰(블랙)을 잡고 앞으로 1칸 전진합니다.



    그러니까 위치상으로 대각선 한 칸 전진하고

    옆에 있던 상대방 폰(블랙)은 잡히는 겁니다.



    그리고 중요한 건 앙파상 규칙은

    폰과 폰의 관계에서만 일어나는 규칙입니다.


    또한 상대방 폰이 2칸 전진하여 내 폰 옆으로 왔을 때,

    그때 바로 사용하여야 하고,

    모르고 지나쳐서 사용하지 못 했다면

    다음 턴에는 같은 위치에 있더라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앙파상은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으니 거듭된 연습을 통해 수를 읽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2017/03/07 - [travel] - 프랑스 스당 (FRANCE SED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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