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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기 오염과 치매의 관계
    health 2017. 5. 4.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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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 오염과 치매의 관계

    캐나다의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복잡한 도로변에서 생활하는 것이 치매의 발병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요 도로 근처의 거주와 치매의 관계라는 최초의 연구가 흥미를 유발하고 있습니다.


    6,000,000명에 대한 10년간의 연구에 의하면 복잡한 도로에서 50미터 이내에 사는 사람들의 치매 중 10분의 1은 매연과 소음이 원인이라고 합니다.



    교통량이 많은 곳에 살면서 접하게 되는 대기 오염은 호흡기와 심장의 상태를 나쁘게 만들어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하고 있다는 것은 기존의 연구결과에서 알 수 있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복잡한 도로가 치매를 유발할 수 있는 환경적 스트레스의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이번 연구 결과는 인구 증가와 도시화의 가속화가 치매 발병 증가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는 것에 주목할 만합니다.


    그리고 더욱 간과할 수 없는 사실은 알츠하이머 병으로 진단받은 환자들의 뇌에서 자동차 배기가스의 성분과 브레이크에서 발생하는 작은 물질이 발견되었다는 것입니다.


    자동차 배기가스로 인한 대기 오염은 시간이 갈수록 치매의 위험을 증가시키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좁은 국토 면적에 비해 많은 인구와 자동차가 있는 상황이라 대기 오염으로부터 자유로운 환경이 절대 아니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황사와 미세먼지가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상황을 보면 향후 치매나 각종 암으로 고통 받으며 죽어갈 가능성이 다분합니다. 


    전문가들의 경고에 귀를 기울여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이에 맞는 대책을 적극적으로 세워야할 것입니다. 우리의 노력이 우리의 아이들, 우리의 후손을 지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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